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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통

7월부터 마스크, 코로나 격리 해제 ‘완전한 일상 회복’

by 만다라이 2023. 3. 30.

빠르면 오는 7월에는 완전한 일상회복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누구나 실내 공간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고, 코로나19에 걸려도 의무적으로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7월 완전한 일상회복

한덕수 국무총리가 28일 중앙안전관리위원회에 참석하여 별다른 증상이 없다면 5일 동안 집에만 머물지 않아도 특별한 제재 조치가 없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뉴스에 따르면 일상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특별한 제약이나 불편이 따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며 2단계 이후 3단계 일상회복이 남아있지만, 7월이 되면 대부분의 방역수칙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지난 28일 정례브리핑에서 "일상회복 2단계 시행 시기를 묻는 질문에 7월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권고사항

일상회복 2단계에서는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와 확진자 격리 의무 등이 권고사항으로 전환됩니다.대신에 코로나19에 감염되었을 시 감염취약시설과 의료기관에서는 선제검사 등 고위험군 보호 조치는 유지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마스크를 병원이나 약국 감염취약시설에 한해서 착용을 의무화하고 대중교통을 포함하여 대부분 의무화가 해제된 상황인데, 7월부터는 권고사항으로 바뀔 전망이 이라고 합니다.

 

거의 3년에 가까운 시간만에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해제가 되는 것인데, 의무화가 아니더라도 각자 개인의 건강을 생각해서 몸이 좋지않을때나 그럴 땐 착용하고 병원을 가시는 또 필요하겠습니다. 5월 초부터는 심각에서 경계단계로 조정하고 격리의무기간을 7일에서 5일로 단축하며 이를 두 달 동안 이어가다 7월쯤이 되면 2단계로 바뀌면서 권고사항으로 바뀔 거라고 하는데 정말 해제되어서 좋은 점이 당연히 더 많겠지만 단점도 물론 생길 거라 생각합니다.


단점

그 동안 일상생활을 답답하게 했던 방역수칙이 모두 사라지지만, 경제적 비용 부담이 발생하는 점이 가장 큰 단점인 것 같습니다. 2단계를 시행하게 되면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하고 유증상이 있을 경우 병원과 같은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대신에 감염취약계층은 건강보험혜택을 적용해 비용 부담을 줄인다고는 하는데 대부분은 개인자비로 검사를 받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입원 치료비 지원도 달라질 것이라고 하는데 1단계 상황에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었는데 2단계에서는 고액 치료비가 드는 중증환자의 경우 치료비 일부를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형태로 바뀐다고 합니다. 그리고 생활지원비 유급휴가비 지원 체계도 2단계 때는 종료된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7월 2단계 시행 이후에는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일반인은 자비로 검사를 받고, 생활지원비 또는 유급휴가비도 지원받을 수 없게 됩니다.

 

또한,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아픈 증상 즉, 고열과 몸살 등의 증상 때문에 일하기 어려운 건 변함이 없을 텐데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2단계 시행 이후에는 코로나19 확진자에게 유급휴가를 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하니 부득이하게 코로나 증상으로 인해 연차를 내고 쉬는 일이 발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제약이 없어지는 대신 재정적 부담이 발생하는 상황이 펼쳐질 수 있다는 겁니다.


마무리

질병청 관계자는 "한동안은 확진자 격리 의무가 유지된다"며 "확진자가 아프면 쉬는 문화를 조성하도록 관련 정부 부처들이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얘기를 했는데 과연..입니다. 회사 입장에선 나라에서 지원을 해주지 않는데 안 지켜도 되는 일을 자비들 여가며 지켜줄까요.. 아무튼 코로나 19로 고생하신 모든 분들 파이팅 하시고 항상 건강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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